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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문덕전
이 책은 1908년 단재 신채호가 단행본으로 낸 최초의 저서인 국한문판 '을지문덕(乙支文德)'을 한글로 번역한 책이다. 당시는 단재가 29세의 나이로 국내 최대의 일간지이며 항일언론의 선봉에 섰던 '대한매일신보'의 논설기자로 주옥같은 논설과 사론(史論)을 발표하여 민족혼을 일깨우던 시기였다. 또한 여성 계몽을 위해 발행되던 '가뎡잡지'의 편집인으로 직접 잡지를 만들기도 하며 양기탁·안창호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신민회에 참여하여 기울어 가는 조국을 구하기 위해 애국적인 …
이태리건국 삼걸전
이 책은 19세기 이태리 통일에 헌신한 세 영걸에 대한 역사전기소설을 단재 신채호가 번역하여 1907년 10월 서울 '광학서포'에서 출판한 것을 90년만에 다시 펴낸 영인본이다. 원저는 중국의 양계초가 저술한 것으로 1천여년 동안 소국으로 분립되어 온 이태리가 19세기에 들어와 통일을 이루는데 크게 공헌한 이들의 영웅적인 애국활동을 소설화한 것이다.당시 단재는 28세의 청년 논객으로 일제 침략을 정면으로 폭로하고 비판할 수 있었던 국내 유일한 신문인 '대한매일신보'의 …
용과 용의 대격전
이 작품은 단재가 무정부주의 사상에 빠져 있던 1928년에 생산된 소설이다. 따라서 이 작품에는 무정부주의자로서의 허무와 저주 등이 복잡하게 드러나고 있다. 작품은 조선의 민중을 포함한 모든 피압박 민중의 처참한 현실을 담아내고 있어서 식민지 조선의 현실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작품 구성상의 특징은 [선언문]을 포함한 논설적 문체와 소설적 구성이 혼재되어 있는 특별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재는 무정부주의의 사상적 토대 위에서 민중에 대한 …
꿈하늘
1916년경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한글체로 쓴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형식이며 단재 자신의 자전적 내용을 소설화한 근대문학 초기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민족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일제에 대한 무한한 투쟁의 의지가 잘 드러나 있는데 단재의 우국충정과 당대에 실현할 수 없는 민족적 열망을 환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단재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한놈을 내세워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찾으려는 강렬한 의지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환상적 기법을 사용하여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
역사전기소설
내가 죽으면 나의 시체를 왜놈들이 밟지 못하도록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 달라고 했던 단재 신채호. 하지만 그의 유골 한줌은 고국 청주의 고령 신씨 고두미 마을로 돌아왔고 호적이 없던 그의 유택은 뜰 한켠에 마련되었으니, 그의 혼백은 지금도 편안하지 못할 것만 같다. 그의 일생은 붕정만리(鵬程萬里)의 고단한 삶으로 점철되어 있다. 큰 뜻의 날개를 저어서 민족을 위한 역사의 바다를 떠다니시던 선생님. 죽어서도 구천의 넋으로 역사의 바다를 떠돌 것만 같은데 그의 문장을, 혹은 문…
조선역사상 일천년래 제일대사건
1925년 동아일보에 게재된 글인데, 이 글에서 단재는 묘청이 일으킨 서경전역의 이면에는 낭·불·유(郎佛儒) 3가의 쟁투가 감추어져 있었으며, 이는 곧 독립당 대 사대당의 싸움이며, 진취사상 대 보수사상의 다툼이었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낭·불 양가는 패퇴하고 유가가 집권하여 민족의 진취적인 기상이 소멸되었다고 보았으며, '삼국사기'를 그 산물이라고 보았다.
조선상고문화사
1925년 동아일보에 게재된 글인데, 이 글에서 단재는 묘청이 일으킨 서경전역의 이면에는 낭·불·유(郎佛儒) 3가의 쟁투가 감추어져 있었으며, 이는 곧 독립당 대 사대당의 싸움이며, 진취사상 대 보수사상의 다툼이었다고 주장하였다. 그 결과 낭·불 양가는 패퇴하고 유가가 집권하여 민족의 진취적인 기상이 소멸되었다고 보았으며, '삼국사기'를 그 산물이라고 보았다.
조선상고문화사
단재선생이 1910년대 후반에 저술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상고사에 관한 글로 1931년 당시 조선일보 사장 안재홍의 주선으로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다. 이 문헌은 단재의 역사연구단계로 볼 때 '독사신론'에서 '조선상고사'로 이행하는 중간단계의 작품으로 그 내용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독사신론'에서는 단군·부여·고구려로 계승되는 역사인식체계와 그 역사무대로서 만주를 중요시하였지만, 이 책에서는 만주와 한반도는 물론 부여족의 식민지로서 중국대륙의 일부까지를 …
전후삼한고
1925년경 동아일보에 게재된 글로 단재는 이 논문에서 삼한을 전삼한과 후삼한으로 나누어 논증하였다. 전삼한은 곧 삼조선으로 단군시대의 신·불·말 조선을 가리키며, 후삼한은 마한·진한·변한 즉 백제·신라·가야라 하였다. 단재는 이두의 해석 방법을 이용, 삼조선의 범위를 요동일대에 비정하여 고대사의 강역을 넓혔고, 마한 50여국과 진한과 변진 24개국의 위치 비정(比定)을 시도하였다.
조선상고사 총론
단재선생이 중국 북경에 망명해있던 1924년, 25년경에 쓴 것으로 짐작되는 '조선사'의 총론 부분으로 1931년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14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된 것이다. 이때 '조선사'는 총 102회나 연재되었고(10월 14일까지), 이어서 '조선상고문화사'가 두 번으로 나뉘어(1931년 10월 15일 ∼ 12월 3일, 39회;1932년 5월 27일 ∼ 5월 31일, 4회) 같은 신문에 총 43회분이 연재되었다. 이 '조선상고사 총론'은 '조선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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